麻雀樂團 - 어린얘를 좋아한다고 오해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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廣東話麻雀樂團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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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내용
- 久: 司徒久. 마작관 주인
- 鐵: 張鐵. 司徒久의 비서
- 朗: 程朗. 司徒久가 입양한 동생. 程晴의 친오빠
- 晴: 程晴. 司徒久가 입양한 동생. 程朗의 친동생
- 明: 沈家明. 첼로 연주가
久: 家明你乖,哥哥錫晒你
가맹이 착하지 오빠가 언제나 너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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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 唔怪得之係咁聽古典樂啦,原來係睇中咗個靚妹
왠지 계속 클래식 음악을 듣더니, 알고보니 꼬마얘를 눈여겨 봤군
鐵: 老牛食嫩草,你知唔知醜㗎
늙은이가 젊은이를 꼬시려 하다니 부끄럽지도 않냐?
久: 咩知唔知醜啫,哎你真係唔識㗎喎。你大個啲會明㗎啦
뭘 부끄러워해? 이야, 너 진짜로 아무것도 모르는 군아. 좀 더 크면 너도 이해할 거야
鐵: 我都唔想你做寡佬吖
나도 너가 독신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鐵: 但你揀咧,都唔好揀個你生得出㗎啦
하지만 사람을 찾아도 너가 낳을 정도로 어린얘를 꼬시면 안돼지
鐵: 平時咧,講到自己有幾掛住個老婆
평소에 와이프가 그립다고 얘기하다니
鐵: 到頭來就貪新忘舊
결국은 새로움에 옛정을 잊었네
久: 久哥點對家明就係久哥點對你
내가 가맹을 대하는 것과 널 대하는 것에 차이가 없어
보충설명
- 錫 : 아끼다. 사랑하다
- 唔怪得之 : 알고보니
- 睇中 : 마음에 들다
- 靚妹 : 꼬마 여자얘
- 老牛食嫩草 : 늙은이가 어린이 꼬신다
- 唔知醜 : 부끄러운 줄 모른다
- 大個 : 크다. 성장하다
- 寡佬 : 독신 남자
- 揀 : 선택하다
- 掛住 : 그리워하다
보통화 비교
- 錫 vs 疼爱;爱惜;关心;紧张
- 唔怪得之 vs 难怪
- 睇中 vs 看中
- 靚妹 vs 小妹
- 唔知醜 vs 不知廉耻
- 大個 vs 长大
- 寡佬 vs 孤独的老人;“寡夫”
- 揀 vs 选;选择
- 掛住 vs 牵挂
錫 : 아끼다. 사랑하다
한자 자체는 괜찮아도,
문장일 때 한국어로 번역하기 애매하다.
"아낀다", "생각하고 관심 갖는다", "사랑한다" 의 뜻이 있다.
보통
어른이 어린이에게 사용하거나
연인끼리 사용되는 표현이다.
이 외에도
"키스하다", "뽀뽀하다"의 뜻도 있어서
어떤 것을 지극히 좋아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국어로 번역할 때,
가족 관계가 아닌 이성에게 사용하면
뭔가 '변태' 느낌이 날 수도 있지만,
광둥어에서는 어감과 맥락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은 이상한 느낌이 없다.
唔怪得之 : 알고보니, 어쩐지
《旅行最緊要近 - 표준이 아니고 더 고급》에서도 나온 단어이다.
고문으로
唔怪得, 唔怪之, 唔怪得之, 唔怪之得, 怪唔得, 怪唔之, 怪唔之得, 怪唔得之, 怪之得 모두 같은 뜻이다.
靚妹 : 꼬마 여자얘
편의상 "靚妹"로 쓰지만,
원래는 "𡃁
妹"라고 한다.
"𡃁"은 벽자로 입력법에 없는 경우가 많다.
"𡃁" 자체로 "어린"의 뜻이 있다.
- "𡃁仔" : 꼬마 남자얘. 부하 녀석
- "靚仔" : 잘생긴 젊은이. 모르는 사람에 대한 존칭
위처럼 원래는 다른 단어이지만
평소 모두 靚仔으로 쓴다.
大個 : 크다; 성장하다
형용사를 동사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보통화에서도
天黑了 (날이 어두워지다)처럼
형용사 黑-검다 를 동사로 사용할 수 있다.
"~하게 변하다"의 사용법이다.
하지만 보통화에서는
"了"을 붙여서 상태의 변화을 나타내서
동사로 사용하지만..
광둥어에서는
- 大個 : 클 때 (성장했을 때)
- 細個 : 작을 때 (어릴 적)
같은 특수 형용사에서는
상태 변화(咗)를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寡佬 : 독신 남자
그냥 "독신 남자"의 뜻과
寡婦-과부의 변화한 "아내가 사망해서 독신을 유지하는 남자"의 뜻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