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부활절 연휴
홍콩의 부활절은 4일 공휴일 연휴이다. 하지만 연휴가 시작되기 전 혹은 후에도 장기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다
중국 이야기관련 한자/단어
시작하면서
곧 청명절이다.
홍콩과 중국 모두 공휴일이다.
홍콩에서 공휴일은 公眾假期
라고 한다.
중국에서 공휴일은 法定假期
라고 한다.
부활절
종교휴일이 없는 중국은 휴일이 아니다.
홍콩의 부활절은 주말 포함 4일이 공휴일이다.
마카오는 주말 포함 3일이 휴일이다.
부활절 날짜
서방교회와 동방교회의 부활절은 날짜가 다르다.
해당일자를 중심으로 계산하거나,
요일을 중심으로 계산해서,
완전 다른 날을 부활절로 지낸다.
그리고,
춘분 시기와 관련되어서, 매년 일자가 다르다.
올해는 부활절은 2025년 4월 20일이다.
올해는 두 교회 모두 같은 일자이다.
홍콩 부활절 - 여행철
공휴일인 날은 예수수난날-성금요일,
홍콩의 경우 부활절 후 첫 월요일도 휴일이다.
홍콩은 토요일 근무자도 많아서,
성금요일의 익일도 공휴일이다.
춘절(설날) 이 후의 첫 긴 연휴이다.
이 때 해외여행을 가는 친구들이 많다.
하지만 한국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이유는 현재(25년 4월 12일), 이미 많이 여행을 떠나있다.
(내 친구들도 대부분 해외 여행중이다)
즉 홍콩은 연휴일 때,
1~2주일을 여행 가는 사람이 많다.
홍콩과 일본의 비행거리가 먼 것도 있지만,
홍콩 사람들은 한국인들이 여행을 3~4일 가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홍콩인들은 일본을 가면 보통 일주일을 가는 편이기 때문이다.
같은 우측 핸들 자동차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렌트를 해서 일본 횡단을 하는 홍콩인들도 많다.
(최소한 내 홍콩 동창 중에 안해본 친구는 3명 정도 뿐이다)
홍콩 부활절 - 종교
홍콩은 종교 휴일이 많지만, 홍콩에서 종교인은 많이 안보인다.
- 불교 100만
- 도교 100만
- 기독교 48만
- 천주교 38만
- 무슬림 30만
- 인도교 10만
- 시크교 1만
- 종교 없음 430만
수치로 보면 위 같은 비율이다.
기독교를 90만으로 기록하는 경우도 있는데,
교회를 나왔던 사람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애매하다.
위의 이유로
홍콩에서 부활절의 종교적 의미나 분위기는 적은 편이다.
부활절에 홍콩 여행
사람은 적다.
해외 여행가는 사람이 많아서 현지인들은 적은 시기이다.
하지만 원래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이어서 체감이 안될 수도 있다.
주말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들어온 중국인은 적지는 않다.
보통 주말 수준보다 조금 적다.
대부분 여행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주말에 홍콩을 오가는 중국인들은 부활절에는 홍콩에 안가는 사람들이 조금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매장은 휴무인 집도 많다.
당연한 얘기로, 현지인이 나간 만큼 매장들도 영업을 하지 않는 곳들이 조금 있다.
개인 매장이 아닌 경우, 거의 다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지역과 쇼핑몰은 부활절 기념으로 행사, 전시,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어 두는 곳도 많다.
마치면서
- 홍콩은 부활절의 "금토일월"이 공휴일이다
- 마카오는 부활절 "금토일"이 공휴일이다 (행정원은 해당 안됨)
- 중국은 휴일이 아니다
- 홍콩 현지인은 1주일 여행을 많이 간다
- 홍콩 현지에 기념 행사를 많이 한다
- 홍콩 현지 개인 매장은 휴무가 많다
- 쇼핑몰이나 개인매장이 아니면 거의 다 영업한다
- 중국에서 홍콩으로 유입된 주말 유동은 비슷하다